2011년 1월 5일 수요일

리얼라이프 슈퍼히어로를 아시나요?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 영화 속 슈퍼히어로는 어디선가 나타나 곤경에 빠진 우리를 멋지게 도와주죠. 그런데 실제로 이런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Real Life Super Heroes.

위키피디아에도 소개된 이들의 자발적 임무는 바로 도시를 순찰하며 사람들을 돕는 것이랍니다. 정말 만화 같은 이야기인데요, 사람들을 돕겠다라는 순순한 마음과 용기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한편, 범죄의 현장에 맞닥뜨리는 위험천만의 경우도 있다하니, 실제로는 슈퍼맨처럼 날지도, 배트맨처럼 만능차량이 있지도, 스파이더맨처럼 거미줄을 쏘지도 못하는 보통 사람들일 뿐인 그들의 안전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들 리얼라이프 슈퍼히어로를 도와주는 또다른 슈퍼히어로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영화 "Batman Begins"와 "Spiderman" 등의 영화포스터 제작을 진행한 전문 사진작가 Peter Tangen. 그는 리얼라이프 슈퍼히어로의 멋지고 순수한 뜻에 감명 받아 이들을 정말 슈퍼히어로로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을 영화 속 슈퍼히어로처럼 멋지게 카메라에 담아 The Real Life Superhero Project 를 탄생시킵니다. (이 사이트에 가시면 멋진 갤러리는 물론 각 슈퍼히어로의 프로필도 보실 수 있습니다~)

피터의 이 프로젝트 덕에 리얼라이프 슈퍼히어로는 ABC News 등을 통해 그 순수한 뜻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답니다. 또한 페이스북트위터유투브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람들과의 소통에도 열심히 임하고 있습니다.

때론 복잡하고, 답답하고, 위험한 일이 많은 세상사... 당신의 가슴 속에도 리얼라이프 슈퍼히어로가 있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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